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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의 시선] 지각하는 에이스 vs 일머리 없는 성실맨, 당신의 선택은?

[CEO의 시선] 지각하는 에이스 vs 일머리 없는 성실맨, 당신의 선택은?

도입: 경영자의 밤을 설치게 하는 가장 고전적인 인사 딜레마 사업을 운영하다 보면 수많은 난관에 부딪히지만, 그중에서도 경영자의 머리를 가장 아프게 하는 것은 바로 '사람' 문제입니다. 특히 조직이 성장하는 과도기에 접어들면 반드시 맞닥뜨리는 딜레마가 있습니다. 바로 "성과는 압도적인데 기본 근태가 엉망인 직원"과 "누구보다 일찍 출근하고 성실하지만 일머리가 너무 없는 직원" 중 누구를 안고 가야 하느냐는 문제입니다.

많은 대표님들이 이 두 직원을 두고 매일 밤 고민에 빠집니다. 당장의 매출과 성과를 생각하면 전자의 직원을 놓칠 수 없고, 조직의 장기적인 분위기와 규율을 생각하면 후자의 직원을 포기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경영자로서 우리는 단기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이들이 우리 조직에 미치는 '보이지 않는 파급력'을 냉정하게 계산해야 합니다.

본론 1: 왜 이 딜레마가 위험한가? 이 두 유형의 직원이 동시에 존재할 때 조직은 심각한 내적 갈등을 겪게 됩니다. 지각하는 에이스를 방치하면 성실하게 규율을 지키는 다수의 직원들이 허탈감을 느낍니다. 반대로, 일머리가 없는 직원의 실수를 계속 덮어주면 유능한 다른 직원들의 업무 로드가 가중되어 결국 '착하지만 무능한 조직'으로 전락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것은 단순한 개인의 성향 문제를 넘어, 회사의 핵심 가치(Core Value)가 무엇인지 시험받는 리트머스 시험지와 같습니다.

본론 2: 인재를 평가하는 두 가지 축, '태도(Attitude)'와 '기술(Skill)' 인사 관리의 대가들은 인재를 평가할 때 태도와 기술이라는 두 가지 축을 사용합니다. '지각하는 에이스'는 기술은 높으나 태도가 낮은 유형이며, '일머리 없는 성실맨'은 태도는 훌륭하나 기술이 부족한 유형입니다. 단기전에서는 기술이 뛰어난 사람이 승리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당장 눈앞의 문제를 해결하고 숫자를 만들어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업이라는 마라톤에서는 결국 '태도'가 승패를 가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은 교육과 시스템으로 보완할 수 있지만, 인간의 기본적인 태도와 인성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결론: 완벽한 직원은 없다, 오직 완벽한 시스템만 있을 뿐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오너가 이 둘 중 하나를 무조건 선택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나은가?"가 아니라, "우리 회사는 어떤 인재상에 가치를 두며, 각자의 단점을 어떻게 시스템으로 보완할 것인가?"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이어질 시리즈에서는 이 두 유형의 직원을 낱낱이 해부하고, 5년 후의 미래 가치를 예측하며, 경영자로서 이들을 어떻게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관리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인사관리, 직원관리, 리더십, 조직문화, 경영자마인드, HR딜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