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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O 실전 가이드] '일머리 부족한 성실맨'을 핵심 인력으로 키우는 업무 설계법

[CEO 실전 가이드] '일머리 부족한 성실맨'을 핵심 인력으로 키우는 업무 설계법

도입: 흙 속의 진주를 닦아내는 리더의 손길 아무리 가르쳐도 응용력이 부족하고, 매번 같은 지점에서 실수를 반복하지만 누구보다 일찍 출근해 자리를 지키는 성실한 직원(B). 오너는 답답함에 화를 내기도 하고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좀처럼 나아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명심하십시오. 태도가 훌륭한 직원이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면, 그것은 직원의 무능함 이전에 리더의 '업무 배치 실패'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들에게 맞는 무대를 만들어주는 순간, 이들은 회사의 가장 든든한 방패로 다시 태어납니다.

본론 1: 멀티태스킹을 멈추고 직무를 재설계(Job Crafting) 하라 일머리가 부족한 사람들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는 '멀티태스킹'에 극도로 취약하다는 점입니다. A업무를 하다가 B업무가 치고 들어오면 뇌에 과부하가 걸려 두 가지 모두 망쳐버립니다. 따라서 리더는 이들의 업무를 분리하고 단순화해 주어야 합니다. 기획, 전략, 돌발 변수가 많은 현장 업무보다는 좁고 깊은 '루틴 업무'를 부여하십시오. 예를 들어, 꼼꼼함이 요구되는 재고 관리, 영수증 및 경비 정산, 정해진 매뉴얼에 따른 1차 고객 응대(CS), 데이터 취합 등의 업무입니다. 변동성이 적은 환경에 놓이면 이들의 '성실함'이라는 장점이 폭발적인 시너지를 냅니다.

본론 2: 바보도 따라 할 수 있는 궁극의 매뉴얼과 마이크로매니지먼트 일머리가 있는 직원에게는 "이거 해결해 와"라는 한마디면 족하지만, 성실맨 B에게는 그렇게 지시하면 재앙이 일어납니다. 이들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극도로 구체적인 매뉴얼이 필요합니다. "오전 9시부터 10시까지는 A문서를 정리하고, 10시 10분에 B부서에 넘긴다. 만약 반려될 경우 C프로세스를 따른다."처럼 촘촘한 가이드를 제공해야 합니다. 초기에는 리더가 마이크로매니지먼트(Micro-management)를 해야 해서 피곤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프로세스가 손에 익고 머리에 입력되면, 이 직원들은 기계처럼 정확하고 성실하게 해당 업무를 끝까지 수행해 냅니다. 잔머리를 굴리지 않고 우직하게 매뉴얼을 따르는 최고의 오퍼레이터가 되는 것입니다.

결론: 작은 성공 경험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기적 일머리가 없다는 피드백을 자주 받아온 직원들은 대개 자존감이 많이 떨어져 있습니다. 업무를 재설계하고 구체적인 매뉴얼을 주어 '작은 성공(Small Success)'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해주십시오. "김 주임이 우리 회사 영수증 정리는 제일 완벽해. 빈틈이 없어."라는 리더의 칭찬 한마디는 이들에게 엄청난 동기부여가 됩니다. 천재 한 명이 회사를 먹여 살리기도 하지만, 평범하고 성실한 열 명이 회사를 지탱합니다. 오너의 세심한 관심과 직무 설계만 있다면, 일머리 없는 성실맨은 평생 회사의 뒤를 든든하게 받쳐주는 핵심 인력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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